어느날 문득 중학생때 다마스커스가 강한지 다이아몬드가 강한지 친구들하고 말싸움을 한 기억이 났습니다.
헌데 이제 생각해보니까 다이아몬드는 금속이 아니고 보석이라서 말싸움 주제와 전혀 상관 없었다는 것. 왜 그때 그렇게 열을 냈던지 ㅋㅋㅋ
제가 지금 알기로 현재기술로서 가장 강한 금속은 티타늄합금이라는데...
이 티타늄합금과 다마스커스강이랑 비교하면 어떤게 더 강한지 궁금해졌어요.
구글링 해서 어떤 금속이 더 강한지 찾아봤는데 잘 안나오네요.
그래서 과학게시판 현자분들께 여쭤봅니다.
어떤게 더 강할까요?
>> 다마스커스강
다마스커스강 검 (이걸 도라 해야하나...검이라 해야하나... 쿠크리 같이도 생겼는데 쩝..)
다마스커스강을 제련하면 흔히 나타난다는 물결 모양.
요건 특이한 문양의 다마스커스강
다마스커스강 검을 만드는 과정
요것도 다마스커스강 검을 만드는 방법? 또는 과정?
검색해보니 검이나 나이프 또는 식칼 이런종류가 많군요.
위 그림들과 같이 다마스커스강은 여려겹의 금속을 꽈배기 만들고나서 그걸 제련해서 만드는 고강도 금속이라네요.
그래서 단단하지만은 잘 부서지지 않고 탄성이 좋다는 내용입니다.
그럼 이제 티타늄합금 보시겠습니다.
>>티타늄합금
네 그렇습니다. 트랜스포머2 에서 시도때도 없이 방구를 뀌는 할아버지 로봇으로 등장했던 록히드마틴사의 블랙버드 (SR-71 Black Bird).
옵티머스 프라임과 합체되어 비행가능. (주의 - 1회용)
찾아보니 티타늄합금은 엄청나게 많이 쓰이고 있더군요.
대부분 기계관련 부품 또는 비행기나 자동차 골격구조로 많이 사용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평범한 파이프에도
V8 엔진에도
자동차 타이어 휠에도
얘도
임플란트에도
자전거에도
역시 티타늄합금은 강하면서도 가벼워서 많은 금속 제품에 사용되고 있네요.
그런데 결국 어느 것이 더 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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