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치즈토핑이 대세라면서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먹어봤습니다.
오늘은 화요일이니까 방문포장의 날.
아침 11시 반에 찾으러 가서 그런지 별로 기다린 건 없네요.
치즈치즈치즈치즈가 대세라길래 좋아하는 포테이토에 저리 시켰어요.
피자값의 절반 가까이 토핑값이 나올 줄이야...
저는 피자빵을 잘 안 먹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씬도우 갑니다.
방문포장이라고 하지만, 제게 포장따윈 없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먹는 겁니다.
늘 그래왔듯 음료도 주문하지 않습니다. 그냥 막 먹는 겁니다.
먹고 간다니까 친절하게 끈 두르지 않고 포크를 주시네요.
분명 치즈토핑을 그리 얹어댔는데 아무리 씬도우라지만 치즈가 안 많아보이네요. 분명 다른 피자글들엔 치즈 무지 두꺼워 보였는데 사진이라 그런가...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
기름 철철 넘친다는데 그런 거 같지도 않고. 다음부터 치즈치즈는 생략하고 애슐리 솔플이나 또 해야겠습니다.
씬 도우가 무지하게 얇은데 치즈 두께가 저정도밖에 안 된다니!!! 컴플레인 걸어도 되나요?ㅠㅠ
오유분들은 토핑 많이 올리면 양 많다는데 개뿔, 그냥 간식 먹고온 거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라면 한 봉은 그냥 먹을 수 있겠네요. 다음부터는 라지로 먹어야겠습니다. 그치만 자제하기로 하고...
올렸던 메뉴는 다시 가더라도 중복되게 리스트에 올리지 않습니다.
매번 간 곳 또 가니까 사진찍기도 귀찮아서 리스트가 늘어날 생각을 안 하네요.
리스트 50개까지 늘리는 게 목표!
PS1. 슬프게도 시간이 많이 지난 게시글은 추천수가 베스트나 베오베 갈 정도가 되도 가지 못하더군요. 제 혼자먹기에 추천해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리나, 아쉽네요.
PS2. 요게 글들은 베스트는 많이 가는데 베오베는 별로 못 가더라구요. 늘 아쉽습니다. 저라도 추천 많이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