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뉴를 26만원에 팔았으니
세뱃돈 합치고 비자금 합쳐 아이패드 에어를 사러 달려갔습니다
제주에는 애플샾이 몇개 없기에
이마트로 갈 수 밖에 없어요ㅠㅠ
역시 8인치를 쓰다보니 10인치는 꽤 커보이더군요
은근히 커서 두렵기 까지 했습니다
근데 무게는 너무 가벼워서 이게 미니인지 에어인지 구별이 안되던...
그나저나 ios7은 언제봐도 이쁩니다 학학
하얀색은 좀 질린달까요
아이패드는 검정이 진리 아니겠습니까ㅎㅎ
아미레 입니다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보자마자 맘이 온통 흔들리더라구요
전에 미니를 약 3개월 정도 굴렸을 때
아... 이게 바로 태블릿 이구나
라고 깊숙히 각인 시켜주었던 미니...
하지만 솔직히 넌 너무 질려 ㅡ.ㅡ
레티나든 뭐든 미니1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느껴졌달까요
분명 선명한건 넘사 였지만
미니1 - > 미니 레티나 로 바꾸는건 조금 거시기 하잖아요?
와이파이 16기가 버젼이 62만원 입니다
인터넷엔 약 57만원에 유통되는 것 같으니 5만원 정도 비싸게 산 셈이네요
3만 8천원 짜리 액정 필름 증정으로 받았으니 쎔쎔 한거 치렵니다 ㅎ.ㅎ
근처에 ATM 이 없어
어쩔 수 없이 62만원을 현금 박치기로 했습니다
직원 분도 어이 없으셨는지 헛기침을 몇번 하시는데... 쪽팔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돈 세는데만 30초 가까이 걸렸는데 옆에 손님도 많고 참...ㅋㅋ
같이 가준 할 일 없는 백수 친구에게
햄버거 사주는 센스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엣헴
그건 그렇고
같이 사이좋게 다이어트 중이였는데 나란히 실패 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백업 아이디를 까먹어서 10분 넘게 고생한건 안자랑
쓸데없는 소리는 이쯤에서 접어두도록 하죠
정말 가볍습니다...
전에 뉴패드 쓰다가 미니로 바꿨을 때의 느낌 입니다
결론.
미니와 에어 둘을 비교할 때 무게 차이는 볼 필요 없다
but , 조금 크긴 크네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