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가 중간에 짜증나서 나온건 33년 인생에 있어서 처음 이었네요ㅋㅋ 15세 관람가 영화인데 어찌된게 초딩들이 80프로 였고 중간 중간 놀라는 장면마다 초딩들이 소리를 질러대는 탓에 이게 놀이공원 인지 극장인지 구분이 안갈정도ㅋㅋ 옆자리에 있던 중년부부 아저씨가 보다가 얼마나 짜증났던지 영화좀 조용히 봐라 시발! 이러고 중간에 나가길래 저도 와이프 데리고 나왔습니다ㅋㅋ 하.. 영화고 지랄이고 요즘 애들 키우는 부모들 어떻게 교육 시키길래 기본 에티켓도 없는지 짜증 엄청 나더군요. 영화는 나름 재미있던거 같았는데 어린애들 비명소리에 너무 집중이 안되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