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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에 눈와서 신난 강아지마냥 뛰댕겼네요.
게시물ID : deca_7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례씨♡
추천 : 14
조회수 : 147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12/28 01:48:05
아직은 제가 동심이 남아있나봅니다.
작년엔 눈이 지긋지긋 보기도 싫더니만 또 마냥 눈이 오니 신나는군요

펑펑 눈이 오는 새벽 집앞을 나섰어요. 펑펑 오는 눈 덕분에 제 발자국이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눈이 오면 5분안에 제설차가 돌아다니는, 눈만 왔다하면 통제되는 구간..
역시 제설차만 다니고 일반차량은 통제가 됐습니다.
신나서 차도를 막 뛰어 다닙니다.
반대편 차선은 제설차가 염화칼슘을 뿌리고 지나가 다 녹아버렸네요 ㅠㅠ
눈 듬뿍쌓인 도로를 뛰댕기는 제 로망은 사라졌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색색의 보케가 참 예쁘네요. 신호등불빛이 참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사각사각한 눈에 손도장도 찍어봅니다.

흔적없는 눈에 발도장도 찍어봅니다 .

하늘에선 눈이 정말 펑펑도 쏟아지고 있네요. 제가 찍은 도장흔적들이 금새 사라집니다.^^

커플들...........................
옛 추억에 살짝 잠겨볼까도 하지만...............
커플지옥!!!!!!!!!!!!!!!!!ㅠㅠ

월요 휴일인 동네에 아직 문열고 있는 유일한 가게네요.
저희 동네는 가장 유명한 맛집이 월요 휴일인 관계로 대부분의 가게들이 월요휴일을 하거든요 ㅠㅠ

연탄이네요. 미끄러울때 퍽퍽 깨트려 놓으면 안미끄러운데.... 요즘엔 염화칼슘이 곳곳에 있으니
지저분해지고 해서 잘 부시진 않죠. 꽝꽝 얼어 얼음판 됐을땐 이게 좋던데~


요호~ 지금까지 신나서 동네를 휘젓고 다닌 지례씨였습니다.!
눈 맞고 다녔더니 왠지 기분이 업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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