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제가 죽음을 체험한 꿈의 이야기를 하자면, 학교에서 막 무슨 분주한 준비를 합니다. 그게 무슨 준비인지는 모르겠는데 애들이 막 바뻐보이고 전 할 일이 없고.. 그러니깐 소외감이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조를 짜줍니다. 저는 한 조에 붙어서 강당으로 끌려갑니다. 그곳에서 조끼리 원모양으로 모이더군요. 그러더니 모두 숨을 참습니다. 그 순간 조원들이 서로의 얼굴을 보며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제가 공중으로 뜨더군요. 알고보니 그게 뜬게 아니고 제가 죽어서 제 영혼이 뜬거였습니다. 근데 그 분위기가 엄청 슬펐습니다. 정말 눈물이 나오고..
이런 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ㅎ 그리고 전 이것말고도 정말 이상한 꿈을 꾼게 많아서 앞으로 공포 게시판에 자주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