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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가 오늘 예언을 하겠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737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교도
추천 : 3
조회수 : 17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30 18:50:50
안녕하세요. 저는 약 11개월 후에 수능을 보게되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굉장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커가면서 점점 제 손에 들어오는 공부에 대한 결정권을 올바르게 쓰지 못하였습니다.

그냥 시간을 허비하였습니다. 더 의미있게 쓸 수도 있는 시간을 그냥 인터넷이나 하면서 허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샌가 친구들과의 격차를 느껴버렸습니다. 제가 가만히 서 있는 동안 친구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걸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죄송스러웠습니다. 놀게된 뒤로 떨어진 성적을 부모님께 보여드린적이 없습니다. 그랬더니 부모님은 아직 제가 공부를

잘하는 줄로만 알고 계셨습니다. 더는 제 자신이 치욕스러워서 견딜 수 없어 공부를 했습니다. 반학기 열심히 한 것으로 모의고사 등급이 별로 상승하진

않았지만, 겨울 방학때 열심히 해서 성적을 왕창 올리겠다는 야망을 갖고 있었기에 별로 오르지 않은 성적을 담담히 보고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요즘 해이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조금씩 하던 인터넷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여기에 글을 씁니다.

예언합니다. 저는 1년뒤에 연세대 화학생명공학과에 합격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맹새합니다. 저는 앞으로 1년동안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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