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어렸을 때 이야기 인데요 저희 엄마는 아주 약간의 신기?촉?이런게 있으시거든요 하루는 엄마가 꿈을 꾸셨대요 사자 몇마리가 동네아저씨를 잡아다가 우물에 던져넣는 꿈이요 다음날 그 아저씨께선 우물에서 돌아가신 채로 발견되었대요
또 있어요 엄마는 서울 사시고 외가는 전라도에 있거든요 하루는 외할아버지가(엄마의 아부지) 갑자기 너무너무 보고싶으셨대요 원래 자주 찾아뵙진 않았는데 그래서 외할아버지를 뵙고 왔는데 바로 그 다음날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형제중에 유일하게 엄마만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기 바로 전에 뵈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