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오늘 지니어스 보면서 이상민이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어요...
게시물ID : thegenius_39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블S
추천 : 13/5
조회수 : 146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2/09 02:57:09
솔직히 이건 너무 결과론적이고... 어찌보면 소설인 제 추측에 불과하지만

오늘 방송분과 이상민씨의 예전 인터뷰들을 놓고 봤을때 이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첫째 가짜 불징으로 이두희를 설득 시켰을때도 홍진호를 찍으라고 권유하죠

아마 본인이 생각 하는 시나리오대로 갔더라도 홍진호를 먼저 찍으면 홍진호 vs 이두희가 성립되기때문에 임요환은 살게되죠

물론 이두희가 했던 대로 연예인 연합의 2명을 찍을 수도 있다는 걸 생각 하고 있었겠지만

그렇다면 임요환을 찍을 가능성은 거의 더 제로에 가까워 진다고 볼수 있죠



둘째 불징의 존재를 어필은 하지만 임요환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는건 티내지 않죠

만약 임요환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한 인터뷰나 임요환에게 불징을 쓸수도 있다는 인터뷰를 미리 내보냈다면

결국 이상민, 임요환 2인체제로 밖에 갈수가 없을뿐더러 이상민은 불징을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사용하지 못했겠죠

그 인터뷰가 미리 나가지 않았고 임요환에게 직접적으로 그걸 표현하지 않았기때문에

오히려 더 이상민은 불징을 그 효과 외적으로도 엄청난 이득을 취하면서 메인매치를 휘두르며 여기까지 왔죠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그랬기때문에 임요환을 필두로 타도 이상민 연합이 생겨난거 아니냐?라고도 할수 있지만

이상민이 불징을 가지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이상민을 배척한다면 단독우승나 생징을 얻지 못하면 데스매치 확정이기때문에

이상민이 불징으로 한두명씩 구워 삶을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됬다고 봐도 무방하죠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여야된다는 말이 이렇게 와닿은 적은 처음이였던거 같아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