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곳곳서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방식 두고 파행..항의 잇따라 선관위 "투표소당 투표함 1개 원칙..참관인 동행해 밀봉 투표지 투표함 제출"(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김선호 기자 =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부산 일부 투표소에서는 확진자·격리자 투표 방식을 둘러싼 거센 항의로 투표가 제때 진행되지 못했다.
이날 오후 5시 부산 강서구 명지1동 사전투표소에서 길게 줄을 선 유권자들의 고성이 터져 나왔다.
투표소 1층에 격리자,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천막 임시 투표소가 있었지만, 오후 5시부터 투표가 진행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