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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채는 그들에게는 껌값 - 미국의 적자는 정치문제
게시물ID : economy_7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oFan
추천 : 4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18 18:27:14

일본의 국채는 약 1,000조엔 수준

현재 일본 정부의 재정(국가살림)은 세금 반, 신규 국채 반으로 꾸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얼핏 상당히 심각해 보이는 일본이지만

전세계에서 머리 좋다는 경제전문가들은 일본파산쪽에는 베팅을 안하고 있습니다. 

안정된 엔화와 일본의 주식시장을 보면 '어렵지만 여전하다'는 느낌입니다. 


1. 일단 일본의 외화보유액 가치가 약 200조엔 수준에
 
    가늠하기도 어려운 일본기업과 국민의 해외자산 (기업, 부동산)은 여기에 합산되지 않음

    게다가 해외자산은 매년 꼬박꼬박 수익을 만들어서 일본으로 송금하고 있음

    (물론 헛발질한 해외투자가 더 많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70~80년대에 일본이 벌어 놓은 돈이 정말 워~~~낙 많습니다.


2. 영국의 경우 경상 GDP의 28%를 세금으로 납부함 

    - 심플 요약으로 대략 개인소득의 28% 정도가 일년동안의 세금으로 나간다고 보면 됨

   북유럽국가일수록 이 비율이 비약적으로 높음

   한국? 약 19% 수준임 - OECD 평균 24% 보다 꽤 낮은 편

   미국 18%, 일본 15%임 - 얼척없이 낮음 (일본은 OECD최저 )

    공통적으로 재정적자 때문에 나라망한다는 소리를 듣는 두 국가의 비율이 터무니없이 낮음

   "정치인들이 표를 의식해서 경제학자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묵살 중" 이라는 것이죠.

if, 미국이나 일본이 현재 18%, 15%인 경상 GDP대비 세수를 OECD평균까지만 올리면

    엄청나다고 하는 미국 재정적자와 일본의 국채는 한국과자 사라지듯 사라짐

   물론 그러면 정권잡고 있는 정당은 큰 타격을 입겠지요. 

  그래서 서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못하고 재정적자만 키워오고 있는 중이죠. 

   미국도 일본도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 선거에 상관없는 일부

   경제학자를 빼 놓고는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좌/우/흑/백/히스패닉 누구도 환영하지 않으니까요.

   일본 망한다 소리나 미국은 천조국 소리에 그만 현혹되시라고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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