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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임요환이 아니라 유정현한테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39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빅짜앙
추천 : 8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09 05:48:51
법도 충돌할경우 상위법이 우선시 됩니다. 헌법은 모든경우에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거죠.

지니어스의 멤버로 참가하는 순간부터 1순위 목적은 우승이고, 또한 멤버들이 그렇게 여겨아만 '게임'이 성립합니다.

유정현과 임요환이 파란색을 이용하는 결합을 맺었지만 그 밑바닥에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당연히 깔려있는 생존이라는 1차 목표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애초에 3라운드까지는 힘들지라도 최소한 비슷한 점수로 1,2위로 2라운드는 끝내야 결합이 유지가 됩니다.
서로 파트너를 미는것 자체도 이미 이상민팀과 은지원팀을 혼란시켜 점수를 낮추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결합을 할 이유가 없죠.
둘이 1,2위로 올라가야 3라운드에서 둘이서 경쟁을 하든 뭐시든 하죠.
근데 이미 임요환이 이상민보다 낮은 점수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택의 기로는 유정현에게 먼저 다가옵니다.
1.딜을 걸지않고 조용히 하여서 임요환 파란색 독점으로 높은 점수의 딜을 할수 있게 하여 비슷하게 맞추느냐.
2.자신이 딜을 넣어서 조금이라도 이상민과의 차이를 벌리느냐.

여기서 유정현은 2번을 선택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유정현으로선 당시로서 생존을 위한 두가지 선택중 한가지를 한거고,
이때 이미 임요환에게 결합의 의미는 무너졌습니다.
애초에 유정현이 딜을 넣은 순간 임요환에게 생존은 요원해졌고 할수 있었던건, 이상민의 불멸의 징표에 공헌한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이상민을 밀고 이상민에게 불멸의 징표를 받아내는 것 말고는, 임요환에게 다른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그냥 포기하고 데스매치나 가야지 할게 아니라면요.
그건 오히려 프로그램 참가자로서 자세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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