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합의 조건 :
연합을 맺으면서 임요환이 얘기한 것은
1라운드에서 밀어줄테니 2라운드에서 본인을 밀어달라는 딜이 전혀 아님.
"상대방 파트너 차례에서 많이 먹도록 확실히 밀어주자 " 는 딜이었음.
실제로 1라운드 규현(유정현의 파트너) 차례에서 파란색 1을 내면서 규현이 최대점수를 획득하도록 도와줌.
1라운드 임요환 차례 => 규현 4점을 먹도록 도와줌.
1라운드 신동(임요환 파트너) => 신동의 제안에 따라 본인이 파란색 3점으로 질러버려서
유정현이 도와줄 기회조차 없었음.
1라운드 유정현 차례 => 신동 5점 먹도록 도와줌. (규현도 빨간색이 있었지만 신동 선택해 줌)
= 즉 1라운드에서 모두 임요환의 딜대로 행동함.
2. 연합의 와해 :
1라운드 은지원차례에서 임요환은 유정현이 파란색 7점 부르는데 혼자 6점 불렀음.
만약 이때 임요환 생각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먹자.. 였으면 그에 따른 설명이 있어야 했는데
전혀 설명없이 혼자 낮추는 행동을 함.
유정현이 6점을 따라올수밖에 없는 상황 -> 이때 유정현이 6점으로 먹음
1라운드 끝나고 임요환은 왜 파란색을 낮춰불러서 파란색의 가치를 떨어트리냐는 식으로 말 함...
(본인이 낮췄으면서 왜 이랬는지...)
그리고 파란색점수가 나오면 무조건 점수를 높게 부르자고 제안.
여기서 2라운드 은혁차례에서
유정현에게 10점 부르라고 시키고 단합을 유도함.
그래놓고 본인은 8점을 부름....
( 여기서 열받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냥 혼자 8점 부르던가 왜 자기한텐 10점 부르라고 하고 본인은 8점을ㅋ 호구취급도 아니고..)
그에 따라 유정현이 8따라오자 임요환이 7로 내림... (뭐하자는 플레이...스스로 파란색의 가치를 낮춰버림)
여기서 유정현의 분노로 연합은 깨지고 임요환 깽판모드 시작
애초에 공동우승이 안되는 상황에서 2라운드에서 혼자 치고 나갈 생각이었다면
임요환이 스스로 연합을 깨버리고 파란색의 단합을 깨버린 행동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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