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 끼니 남들의 먹는양의 3배 가량 섭취하고.

운동도 안 하고 게으르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체중이 좀 심각해요..........

키 - 몸무게 로 했을 때

120~125가 나옵니다.(체중이 좀 많이 바뀝니다...)

110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고요...

어렸을 때 부터 군대 가기 전 까지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랬습니다.

중학생 때 부터 많이 먹기 시작해서 고등학교 때 별명이

'위가반'(몸의 반이 위라는 소리)....

남들과 비슷하게 먹으면 듣는소리..

'너 어디 아프니?'

그래도 살이 안 찌고.... 

자꾸 저의 마른 팔을 보면 창피해요.

그래도 운동했다고 복근도 있고, 다리, 팔의 근육은 단단한 편입니다.

살 찌울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참고사항으로 군 전역 후

1. 밥먹을 때 거의 마시다 싶이 먹습니다. 먹는 속도는 제가 봐도 빠름...
2. 남들보다 석배는 더 먹는데 밥숟가락은 제가 먼저 놓습니다.
3. 군 전역 후 운동도 안 하고... 잘 안 움직입니다.
4. 담배 핍니다.
5. 술은 그냥 적당히 조금 마십니다.
6. 갑상선호르몬 검사 했는데 정상이었어요.

밥 빨리 먹으면 살 찐다는데....
운동 안 하면 살 찐다는데..(군전역 전 까지는 운동 거의 매일같이 함.)

도대체 어디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