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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아프리카 간 동안 일본에서 한반도 문제를 두고 G7 정상회담이
게시물ID : sisa_737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번너
추천 : 21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5/27 00:32:41

한 100년 후에 2016년 우리나라를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합니다 

개성공단까지 폐쇄하고, 사드 배치 논란 일으켜 중국과 외교관계가 흔들거릴 지경까지 갔죠
정작 옆에 나라에서 G7이 모여서 북핵 해법을 모색하고, 새로운 미일 동맹 이야기가 나올텐데
우리나라 대통령은 아프리카에 가 있네요 

26일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외교 라인의 판단력은 완전히 고장 났다"고 말함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25/2016052503634.html

오늘 이 장면 100년 뒤 역사교과서에 실릴지도 모르겠네요




박 대통령 아프리카 간 동안 일본에선 'G7 정상회담'이 열렸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26/story_n_10138426.html?ncid=fcbklnkkrhpmg00000001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간 동안 일본에서는 '북핵' 해법을 모색하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담(26~27일)이 열리고 있다. 국제사회가 북한 핵실험을 둘러싼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G7 정상회담에 박 대통령이 '옵서버' 역할로 참여할 기회를 놓쳤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일본이 초청을 제안했음에도 거절했다는 사실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이 일본에서는 열리는 G7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5월26일, 박 대통령의 판단을 비판했다.

< 그런데도 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조정하지 않은 것은 윤병세 외교장관 등 외교 라인의 중대한 판단 착오다. 일본은 G7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올해 초 박 대통령 초청을 검토했다고 한다. 하지만 물밑 접촉에서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때문에 어렵다는 우리 측 의사를 확인하고 공식 제안 단계까지 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G7 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에는 박 대통령이 아프리카 54개국 정부 간 기구인 아프리카연합(AU)에서 한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연설을 하는 일정이 잡혀 있기도 했다. (조선일보, 5월26일) >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방문 등 '미일 동맹'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G7 정상회의의 결과물로 채택될 정상 선언에선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가장 강한 표현으로 비난한다" 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내일신문 5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

"한일 위안부합의에 이어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으로 과거는 덮고 미일 동맹을 동북아전략의 중심축으로 잡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는 등 급박한 상황이다. 아프리카에 가서 새마을운동을 선전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우리 외교는 핀트를 제대로 못 맞출 뿐 아니라 타이밍마저 놓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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