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대량으로 코인 충전을 했는데 막상
볼만한 작품이 뭔지 감이 안 잡히네요. 아직 성장중인데도 작품들이 엄청 많아서 그런듯.
작품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며 비슷한 취향의 만화가 있다면 추천받으려 합니다.
재밌게 보고있는 작품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려요 (__)
가후전 (마사토끼/배민수), 절망vs소녀 (마사토끼/도현, 완결), 메치스틱 트웬티 (마사토끼/도현, 완결)
- 마사토끼식 전개, 아이디어가 정말 맘에 들더군요.
가후전이 지금 가장 재미있게 보는 웹툰입니다.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폴빠)
- 엘름이 써나가는 세계관 내용이 재밌어서 흥미를 가졌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엘프나 여러 왕국, 세계의 바깥 등 세계관을 추가로 덧붙이며 스토리가 가벼운 세계관 설명에서 점차 무거워지는 중.
메지나 시즌 5 (골드키위새)
- 다음에서 조회수 딸린다며 퇴출당한 메지나의 부활... ㅠㅜ
그래도 작품성을 인정받았기에 당시 사람들이 크게 반발했죠.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심이 생겨서 정주행한 후로 푹 빠져버림.
김철수씨이야기 (수사반장)
- 태어나자마자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김철수씨 이야기. 김철수씨의 성장과정을 쓰고 싶은데 스포성이 있으니까 자제..
독재정권, 민주화운동,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김철수씨의 심성 변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이별의 품격 (해마/억수씨),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 (검둥)
- 결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별의 품격은 프롤로그가 엄청 맘에 들었는데 이후 무료회차를 보니 생각과는 좀 다른 전개라서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은 흥미가 있긴 합니다만, 이런 내용이 원래 제 취향이 아니라 좀만 삐끗해도 크게 실망할거 같아서..
나쁜 상사 (네온비, 19)
- 대학시절 친구였던 놈의 짝사랑하는 여자를 가로채버리는 이야기
성인코믹답게 자극적인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제법 맘에 들어서 19만화 무료회차를 몇개 둘러봤는데 건질만한건 못 찾겠더군요.
나의 보람 (레진/피토, 완결, GL)
- 세 여자의 삼각관계를 다룬 이야기.
중간까진 좋았는데 성인코믹답게 흐..흐콰하라는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뭔가 이상하게 흘러간 만화; 차기작은 밝고 화사하게 갔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