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졌거든요. 많이 좋아했어요

그러고 지금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매일 찾아가서 지랄을 떨어댑니다

다시 절대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고요, 이놈은 자기도 그걸 알면서 무슨 노래 가사쓰는것마냥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감정이 제어가 안돼 오늘도 걔 집을 찾아왔어'

따위로 문자를 보내고 징징대는통에

제가 혈압이 올라 돌아가시겠습니다

제가 딱 끊는 성격이면 무시해버리겠는데 사실 저한테도 소중한 놈이기도 하거든요

이 병신을 대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이놈도 저도 아는건 이놈이 경찰에게 소환당하거나 여자친구의 새 남자친구가 생겨서 그 사람이 다시 찾아오면 가만히 안둔다고 하는 경우(이전 여자친구가 이런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계속 이놈이 그 아이 집을 찾아가고 매번 저에게 징징댈것이란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