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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취임 후 채무 7조 2천억원 감축
게시물ID : sisa_737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2/6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27 16:02:48

하지만 감축액의 약 97%는 SH공사의 마곡·은평·문정 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선 투자금 상환인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아래 인터뷰는 전형적인 박원순식 말돌리기죠


[홍지명] 취임 당시에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채무 7조 원 감축을 달성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맞습니까?


[박원순] 예, 그렇습니다. 제가 취임할 때 19조 9,800억이었으니까 약 20조 정도 되는 채무였는데요. 작년 연말 기준으로 7조 2천억의 채무를 감축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20억 정도 지출되던 이자가 지금 12억 8천 정도로 낮아졌죠.

[홍지명] 그런데 이 문제 관련해서는 채무와 부채의 개념 차이가 분명히 있다, 또는 선투자 후회수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게 채무인데, 이를 과장해서 홍보한 측면이 있다는 반론이 있더라고요? 이것 좀 설명을 해주시면요?

[박원순] 저는 잘한 일은 잘했다고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부채와 채무는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채무는 변제기한, 언제까지 갚아야 된다는 게 있고요. 또 이자가 나갑니다. 그런데 이제 부채는 그렇지 않은 거죠. 물론 부채도 관리해야 되지만 가장 급박한 것은 채무를 줄이는 거죠. 그야말로 빚을 줄이는 건데요. 사실 뭐 기업이든 공공기관이든 지금 우리나라에는 빚 문제가 심각하잖아요? 공공부채, 공공의 빚이 약 1,000조가 넘어섰다는 상황에서 저희들이 이렇게 공공임대주택 8만 호를 건설하면서 동시에 채무를 7조 원 줄인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58362&plink=ORI&cooper=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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