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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포Ω
추천 : 17
조회수 : 303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9/17 03:56:04
그날 따라 많이 피곤한 저녁이였고 차도 막히는 터라
집에는 거의 12시가 다 되어서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동네가 반 시골틱해서 밤이 되면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이제 집에 들어가려고 엘리베이터에 타고 10층을 눌렀습니다.
우리집은 10층이니까요.
그렇게 지친 몸으로 엘리베이터에 기대서 올라가는 층수를 보고
있는데 10층을 넘어 11층으로 가는 겁니다.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 등꼴이 매우 서늘했습니다.
우리집 건물은 10층 밖에 없으니까요!!!
너무 무서워서 나도 모르게 입에서는 고장인가?? 왜 뭐지? 왜그러지?
속으로도 계속 불안불안했고 문이 열리는데 공포는 더욱 극에 달했습니다.
알고보니 진짜 고장... 숫자판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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