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메달못딴거에 실망감은 어느정도 표시할수 있는거 아닐까요?
국가대표가 나라를위해 무한히 봉사하는 자리도 아니고
국가로부터 반대급부로 받는 임금이나 수당들은 당연히 있는거고
(물론 '선수생활 수입>국가대표 수입'이긴 하지만)
국가대표도 국가의 명예또한 물론 중요하지만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 나가는면도 있는건데
선수생활이던 국가대표던 스폰서로서 역할을 하는건 세금 + 광고주 아닌가요?
세금은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오는거고 광고주의 돈도 결국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오는돈인데
국민들이 자신의 스폰으로 뛰고있는 한 선수에게 '절대로 간섭하지 마라'라고 말씀하시는게 더 아닌거같아요.
어느정도의 질책과 격려가 병행이 되야 국가대표로서 책임감도 가지게되는거죠;
라리가나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축구선수들 실축하고하면 존나욕하고 하는데
어느정도 팬심으로서 '아쉽다'라는 표현이 자제되어야 할정도의 심한 말은 아닌것 같아요;;
축구던 야구던 어떤 경기보다가 개빡칠때도 많잖아요? 심하지만 않으면 아쉽다라는 표현까지 욕할거까진 없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