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에이전트가 아주 이름난 가수와 출연 교섭을 하게 되었다.
"뉴욕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당신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다른 이름난 가수들과 함께 한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가수는 전화기 저쪽에서 이렇게 외쳤다.
"한 가지 조건만 들어준다면 그렇게 하지요."
"그게 뭡니까?"
"나는 늘 엘비스와 경쟁 관계에 있었죠. 그런데 실은 한 번도 그를 이긴 적이 없었고, 그래서 이번에 한 번 그를 눌렀으면 해요. 나는 엘비스가 받는 돈보다 무조건 1달러 더 받고 싶소. 거절하면 콘서트에 나가지 않을 테요."
그러자 에이전트가 말했다.
"문제 없습니다."
콘서트가 끝나고 한 달 뒤, 그 유명한 가수는 자신의 계좌를 확인해 보았다. 그런데 1달러밖에 들어와 있지 않았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자선 모금을 위해 그 콘서트에 참여했고, 그래서 한푼도 받지 않았던 것이다.
다른 사람과 경쟁하려고만 하지 말라.
끊임없이 자신의 실력과 수준을 향상시켜라
당신만의 레이스를 뛰어라. 당신만의 속도를 정하라. 다른 사람들에게서 배워라.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라.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라. 세상이 제공하는 것을 나누고 경험하라.
그러나 당신 자신을 누군가와, 또 한명의 살아있는 영혼과 비교하기 위해, 혹은
경쟁하기 위해 또 다른 시간을 낭비하지는 말라.
-백만장자의 사고방식-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비교당하는 것도 거부하는, 그렇게 자신만의 옷을 입고 사는 것이다.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싸이에게서는 오리지널리티가 느껴진다. 세련되지 않았고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것도 아니지만 뭔가 모르게 거칠면서도 뭉클한 진정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사회는 명품인생을 추구한다. 유명해지고 화려해지기 위해 스펙을 갖추고 경쟁을 한다. 그러다 보니 성형외과 광고 사진처럼 ‘before’는 다 다른데 ‘after'는 다 똑같아지는 것이다. 그런 건 짝퉁인생이다.
경쟁하지 말고 창조해야 한다.
낯선 세계를 개척해가며 남들이 가지 않은 길도 걸어봐야 한다. 돈이나 명예가 주는 쾌락은 사람을 부패시키지만 창조의 쾌락은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다. 어차피 누구에게나 인생은 초행길인 것을.....
-김용태의 변화편지-
우리는 자주 경쟁에 휩싸인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평안에서 멀어진다.
그러니 우리는 경쟁이 아닌 창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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