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고국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님 매일 우리나라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칫독 묻어두듯 당신이 남긴 발자취는 아직 존재를 드러내며 당신을 떠올리게 합니다. 나의 지도자시여, 그곳은 편안하십니까?
민족이 자랑스러워하는 당신의 업적을 회상할때면, 가족같이 친근한 당신의 존영을 볼때면 조선반도의 위용을 뽐내던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부끄런 역사를 청산하고 배상을 받아내던 담대함. 우린 닮고자 하는 마음으로 당신을 추억합니다.
남극의 만년설 만큼이나 얼어붙었던 경제를 살리고 자로 잰듯 칼같은 반공정책으로 빨갱이를 처단하여 공산당 놈들이 이를 갈게 만들었던 당신의 정책들, 경-부 간의 고속도로처럼 시원한 정책들 덕분에 우리는 부자나라의 반열에 올라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만국은 말합니다. 한국은 당당한 선진국가라고. 공주처럼 아끼시던 따님은 이제 그 나라의 수장, 한국군은 북괴들을 괴멸할 태세가 되어있습니다. 적들의 관을 짜며 당신은 어떠한 꿈을 꾸셨을까요? 저도 고등학교를 다니며 그꿈을 감히 상상해봅니다 세계라는 철교를 달리는 1등 대한민국의 그 꿈을.
고 박정희 대통령님, 이문세의 노래처럼 나라에는 가을이 다가옵니다. 우릴 수놓는 이름 중에 당신의 나라도 있겠죠. 못한 감사, 이렇게 글로써라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