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토토로 입체카드를 샀는데 만들어보고 싶어서 그럼 이 기회에 겨울왕국 그려야징!하고..
*허접주의&편애주의*
(문제의 토토로 카드)
(챙피하니까 작게..)
일단 아이디어 스케치를 (사진이 없지만)하고 스케치를 슥슥 함미당
제가 젤로 좋아하는 엘사가 맨 앞에 오고..ㅎ
저는 안나 드레스 입고 머리 틀어올린게 제일 예쁘더라고요ㅋㅋㅋㅋ 그래서 안나는 저렇게 그리고
스벤이랑 올라프랑 옥슨? 아저씨랑 마시멜로우랑 해맑게 그렸습니당
구렛나룻이랑 사회성 없는 청년은 별로 안좋아해서.. 미안하지만 안그릴거양 사실 얘네만 그려도 꽉 참
앞뒤로 싹싹 칠하고 얼음부분은 얼음 묘사 합시당
사실 옆도 얼음 하려 했는데 앞부분 하고 빡쳐서 과감히 포기..
안쪽은 칫솔로 칙치기치깇ㄱ 뿌렸어요! 헤헤 등짝맞겠징...
엘사도 색칠하고 드레스에 또 칫솔 뿌립시당
뭔가 후덕해 보인다면 눈이 잘 보이는 겁니당
그나저나 눈이 녹색으로 나왔네영.. 녹색 섞인 푸른색이었는데..
귀요미들도 색칠해줍시다
안나가 좀 지저분해지고
올라프가 잘생겨 짐.. 올라프 눈 겁나 또렷하지 않나옄ㅋㅋㅋ
구석에 남는 부분에 안끼워줘서 ㅃ삐진 한스와 크리스토프
그리고 얘네들을 길이 모자라서 멘붕하고 이어붙이고
양쪽 길이 맞춰서 붙이고 여차저차 하면..
쨘
완성!
사진이 실물보다 낫네여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
종이 나름 두꺼운거 썻는데 물감 칠하고 막 하니까 휘고 울고..
만들때는 기대에 부풀어서 만들었지만 다 만들고 나서 허접해서 실망...
여튼 그래도 다 만들고 책상위에 올려놓으면 엄마가 예브다고 해줘서 기분 좋네영ㅎㅎ
9살 짜리 사촌동생이 이거보고 누나는 미대에 가야겠다 그랬어요
응 갈거야..ㅜㅜㅜㅜ 내년에 꼭 갈거야..
어떻게 끝내지
엘사 짱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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