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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민주 호남 대대적 물갈이 나설 듯/김홍걸 페이스북 글 추가
게시물ID : sisa_737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23
조회수 : 227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29 12:34:22
★ 원래부터 반노/반문이던 호남에서도 완전히 친노/친문 인사 솎아내고, 수도권에서도 선거 참패를 이유로 원외의 친노/친노들 몰아내려나 봅니다. 진성준, 정태호, 백원우, 이해찬 등이 표적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한데..
혁신안 폐지해서 당원권 박탈하고, 지역 조직 장악해서 계파질 하는 국회의원 몇 명이 당권 장악해서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던 시절로 돌아가려는 로드맵이네요. 권리당원분들 입당 이후 당비 잘 나가나 확인 좀 해보세요.


호남 지역위원장 물갈이에 대한 김홍걸 페이스북 글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82359832161427&id=100011622342253

김홍걸02.png


2016.05.29. [연합뉴스] 더민주, 호남 대대적 물갈이 나설듯..이해찬 복당 '뇌관'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52906020236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434383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텃밭 호남에서 대대적인 지역조직 물갈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위원장 공모 절차를 시작한 더민주는 '기존 인사 솎아내기'를 선언하고, 특히 선거 패배지역에는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겠다고 공언했다. 전멸에 가까운 참패를 당한 호남에서 대폭의 교체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지역조직 쇄신 기류 속에 당내 최대계파인 친노(친노무현) 진영 인사들도 물갈이 대상이 되리라는 관측도 있다.

지역위원장 선정은 차기 당권, 대권 경선의 향배에 영향을 미칠 당내 역학구도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 과정에서 주도권을 둘러싼 계파간 힘겨루기도 전개될 전망이다.

김종인 특히 비상대책위 대표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경우에 따라 '김종인 지도부'와 당내 다수파인 친노·친문간의 전선이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이해찬 전 총리의 지역구인 세종시 지역위원장 인선 문제가 계파갈등의 핵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중략)

광주지역 더민주 관계자는 "총선에서도 지도부가 지역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후보를 공천해 패배 원인을 제공했다"며 "가뜩이나 국민의당 등으로의 원심력이 작용하는 상황에서 다시 일방적 인선이 진행된다면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광주의 경우 현 지역위원장인 총선 후보들이 대부분 사실상 '정치신인' 이라는 점도 고민이다. '참신함'을 무기로 선정한 인물들을 불과 두달 만에 물갈이해야 하는 딜레마에 처할 수 있다.

(중략)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런 물갈이 작업이 쉽지 않으리라는 예상도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 입당이 가능해진 후 지역에서 친노성향 당원들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도부가 '친노 물갈이'에 나선다면 반발이 터져나올 것"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세종시 지역위원장 선임 문제가 계파갈등의 뇌관으로 떠오를 조짐이다.

만일 세종시에 새 지역위원장을 임명한다면, 이 전 총리가 복당해 지역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친노진영은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 

이 전 총리 측 인사는 이와 관련해 "당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복당 심사를 미루더니, 이제 지역위원장까지 새로 공모를 하는 것인가"라며 "실제 임명되기까지는 시간이 남았다.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호남에서 반노/반문이 아닌 현 지역위원장을 정리해 봤습니다. 비노/비문 포함입니다.
호남 지역구 28개 중 14개로 절반이나 됩니다.

전북 전주갑 김윤덕 도의원 출신, 호남 의원 중에서 문재인 사퇴 요구 안 함.
전북 전주을 최형재 아름다운 가계 참여, 박원순계
전북 전주병 김성주 정동영 후배, 친노 패권주의 모르겠다.
전북 익산을 한병도 친노, 17대 국회의원
전북 정읍고창 하정열 문재인 영입, 안보통일연구원장, 군인
전북 남원임실순창 박희승 문재인 영입, 검사
광주 서갑 송갑석 전대협 마지막 의장, 친노/친문은 아니나 운동권
광주 서을 양향자 문재인 영입, 삼성전자 임원 출신
광주 북을 이형석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광주의회 의장,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광주 광산갑 이용빈 광주 출신 의사, 풀뿌리 운동가
광주 광산을 이용섭 김종인이 김홍걸에게 친문 인사라고 말한 사람
전남 목포 조상기 한겨레 편집국장 출신
전남 여수을 백무현 시사만화가
전남 광양곡성구례 우윤근 김종인이 김홍걸에게 친문 인사라고 말한 사람

그 동안 호남과 수도권의 반노/반문들이 손 잡고 호남 민심을 들먹이며 소수의 인원으로 강력한 반노/반문 세력을 형성하는 게 전략이었죠, 김종인과 손학규계가 또 이 전략 쓰려는 것 같군요.
광주 공천자들을 보면 종편 패널 최진과 애송이 정준호가 막장이라 그렇지 나머지는 훌륭한 분들이셨습니다. 다만 어떻게든 광주에 반노/반문 인사를 심으려고 하다 보니 사람을 못 구해서 마지막에 간신히 공천하는 바람에 후보들이 홍보할 기회가 너무 부족했고, 중앙당과 시도당의 선거 전략과 지원도 없었던데다, 정준호의 막징짓 덕에 광주가 날아갔죠.
문재인 영입 인사 중에 앞으로 정치를 안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나머지는 부디 꿋꿋이 버텨서 조직 재건하고 다음 선거에 대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호남 지역위원장 물갈이에 대한 김홍걸 페이스북 글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82359832161427&id=100011622342253

2016.05.29. [연합뉴스] 더민주, 호남 대대적 물갈이 나설듯…이해찬 복당 '뇌관'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52906020236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43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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