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김태호의 일침
게시물ID : bestofbest_73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Pain
추천 : 436
조회수 : 7340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5/29 20:24: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29 19:04:51
낙마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가 중국을 대표하는 유명 여배우 장쯔이와 ‘향응성 밀회’를 즐긴 의혹을 받고 있다고 타이완 자유시보가 미국에 서버를 둔 중문 사이트 보쉰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시라이의 돈줄 역할을 해온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여 차례 이상 장쯔이를 보시라이에게 보내 ‘성접대’를 하도록 했다.

쉬 회장은 이 대가로 장쯔이에게 한차례 최고 4600만 타이완달러(약 18억원)를 지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밀회 장소로는 베이징 서우두 공항 부근이나 베이징에 있는 쉬 회장 개인 공간 등이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장쯔이가 이 같은 혐의로 최근 보시라이 사건을 조사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의 신문을 받았으며 출국금지 조치까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쉬 회장이 당국 조사과정에서 보시라이 외에 두 명 ‘고위층’ 인사에게도 장쯔이를 향응 상대로 소개했으며 자신도 거액의 대가를 지불하고 장쯔이와 은밀한 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쉰은 지난 4월 쉬밍이 보시라이에게 그동안 100여 명의 여성을 향응 상대로 소개했으며 그중에는 여배우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인들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었다.

온라인뉴스부 [email protected]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