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을 맞이하야.. 이런저런 계획이 있었는데 결국은 빈둥대는 대학생입니다.

대학 가면 읽어봐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미뤄둔 책들이 꽤 됐는데....
어째 지금와서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재밌게 보셨던 책을 추천받고 싶어요!


재밌게 봤던건~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외면일기 - 미셸 투르니에 (가벼운 일상얘긴데 이상하게 끌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이책에 참... 생각해볼만한 여지를 남기는 말이 많더라구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파울로 코엘료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정도에요. 자기전에 종종 책장에서 꺼내 읽는 것들을 적어봤어요.

개인적으로는 읽고나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책이 좋은책이라고 생각해요.
읽을때 마다 다른 감상을 풀어낼 수 있는 그런거요...

진짜 별로였던 책은..음 꼽아서 말하긴 뭐한데
주로 일본 소설이었어요. 바나나나 에쿠니가오리 하루키 같은사람들. 제취향은 영...아니시더라구요.
또 그 뭐지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아 이거진짜... 어릴때읽으나 지금읽으나 재미가 없네요.


제가 책을 굉장히 좋아는 하는데, 고등학생 때부턴 거의 못읽었어요. 사정상
대부분이 중학교때 읽고 맘에들어서, 지금까지 계속 읽고 또읽고 하는식이라...

아주 유명한 책추천해주셔도 괜찮아요
이를테면 도예도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인가?? 이런것도 안읽어봤거든요.

오유여러분의 많은 추천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