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1번 좀비들하고 다른 건 비판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작정 비난이 아닌 아니다 생각되는 것이라면 지지하는 분이라도 비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판한다는 것은 또한 우리가 지지하는 사람이 비판을 받아들이고 수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박원순 시장님의 행보에 대해선 이렇게 비판하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반응이 없었다면 모를까, 최근 사건들에 발빠른 대책과 추모의 모습을 보여주셨던 박 시장님께서
서울시의 명백한 관할구역에서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계속 일어났다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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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니들이 새누리당한테 지지...걔네는 뭔 일을 하든 물고 빨아주니까...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인간들이 있어서 미리 이렇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