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분위기보면 임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다는 글이 많이보이는데

 

상식적으로 봤을땐...

 

유정현도 얘기했지만 이 둘의 관계는 연합이아니라 결합입니다.

 

애초에 동점이 아닌이상에야 공동우승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게 표현됐고

 

 

임이 제안한 연합론도 사실 유니크한 색상으로 점수를 많이 끌어오기 + 각자팀원에게 점수 몰아주기 였지요.

 

임은 1라운드때 이에 충실히 했다고 봅니다.. 다만 

 

 

유의 입장에서는 2라운드 임이 점수를 획득하는 방법에 불만이 있었고(굳이 왜 점수를 갉아먹냐..라는 논리)

 

임의 입장에서는 1라운드 유에게 점수를 몰아줬으니 2라운드에서는 확실하게 내가 먹어서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도였는데 이게 안된거 뿐이죠.

 

누가 잘했거나 못했거나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공동우승이 어렵다면 연합은 허울뿐이고 우승하지 못한다면 데스매치는 확정이니까요..

 

아마 연합이 더 길게 갔어도 마지막엔 누군가는 배신을 했겠지요. 동점이 어렵다는건 누구나 아니깐요..

 

 

이번화에서는 누굴 비판하는것 보단 임의 플랜b와 유의 데스매치 집중력+포커페이스 를 칭찬하는게 마땅한듯합니다.

 

불징+가넷부자 이상민. 피닉스 유정현. 이상한놈 임요환... 남은 TOP3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