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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3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잼씀웃어★
추천 : 3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20 00:23:21
꿈 / 노가다
불똥이 튄다
뜨거운 열에 녹아내리는
강철 향에 내 피 역시 달아 오른다
불똥이 여기 저기 튄다
혹시나 눈이 나빠지진 않았을까
걱정도 하고 팔자 좋다
시간이 꽤 흘렀을까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내 앞에 있다
나무를 자른다
힘껏 톱 질 하여 나무를 썬다
온 몸의 근육이 피로를 논한다
나무를 쌓는다
철골 구조물에 나무를 덧댄다
아 이제 좀 모양 나오는 거 같다
남을 나무를 말뚝으로 만들어
구조물 주위에 동그랗게 둘러본다
완성된 곳에서 누군가 나온다
여보 밥먹어 하는 소리에
일할 생각에 짜증나지만
단잠에서 깬다
몇년전에 실제로 쓴 시인데요
아마 초등학생보다 못할 겁니다
공부를 못한게 아니라 손도 안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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