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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먹으며 직장 상사와 나눈 썰
게시물ID : sisa_7385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더스카이
추천 : 3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01 2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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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둘과 나 셋이서 점심을 먹으며 나눈 대화이다.
 
과장1이 더민주당으로부터 복지정책이 나왔으며 그때문에 세금이 늘어났다고 한다.
 
세금은 늘어났는데 별 혜택을 모르겠다고. 자기 고향은 경북 김천 시골인데 그 마을에 요즘 게이트볼을 여기저기 짓는다고
 
세금을 엉뚱한데 쓴다고 한다. 더민주당은 복지를 한다며 세금만 늘린다고.
 
과장1은 다른곳에 있다가 얼마전에 여기로 왔는데, 친철하며 융통성 있고, 권위적이지 않다.
 
난 이분이 더민주나 정의당쪽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예전에 문재인 전 의원  얘기가 나왔는데 능력없고 지도할줄 모르다고 했다
 
'아~ 사람은 모르는거구나, 정치 얘기는 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게이트볼 얘기에서 뭐라고 말해야 하지 잘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빨리 돌렸지만
차마 말을 할수 없었다
 
다른 부서 과장 한 사람 더 있고,  얘기하면 기분 나빴을거다.
 
나의 속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세금 늘린게 더민주당이냐고, MB가 사대강, 자원외교 삽질해서 국고는 없고,
박근혜 복지 외쳤고  없는 돈 복지하려고 세금을 늘렸다.'
 
과장1은 밑도 끝도 없이 더민주당이 싫은거다. 시골에 게이트볼 짓는데 더민주당 탓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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