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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15 언급했으니, 대선에 불복한다고 말하라!
게시물ID : humorbest_738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27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26 19:39: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23 12:28:15
 
                                                                          어둠의 자식들.jpg
박근혜와 새누리가 주연해야 할 영화
 
이미 되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박근혜와 새누리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그러나, 몇 번 하지도 못하면서 파행을 겪은 국정조사 증인 심문 때나 청문회 때나 마찬가지로 여와 야는 만나지지 않는 평행선을 달렸다.
 
이런 가운데,백설공주인지 흑설공주인지를 따라다니는 7난장이 중의 하나인 이정현은 청와대 홍보수석인지 청와대 공격수석인지 구분이 안된다. 이정현은 민주당에게 금도를 지키라면서 '3.15부정선거와 18대 대선을 비유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받은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3.15부정선거 비유 언급은 귀태 발언에 이은 또 하나의 막말’이라 했다.
 
이정현은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말 자체가 하는 행동으로 봐서 전혀 안 어울린다.  공격수석 또는 호위수석이라고 명칭을 바꾸는게 어울릴 것이다. 또한, 새누리라는 당은 여당이고 본래 여당은 대통령과는 좀 별개로 움직여야 함이 원칙인데 티가 나도 너무 티나게 박근혜를 감싸고 돈다.
 
그러면서 고압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대선에 불복하겠다는 것이냐?' 인데, 과정이 잘 못된 것이었다면 당연히 불북해야 한다. 박근혜가 부정선거로 당선인이 되어도 좋다는 국민적 합의라도 있었던가??
 
민주당은 민주당 이해해 달라고 하기 전에 국민을 먼저 이해해야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어제 팩트티비에서 주최한 토론회에 출석했다. 그 토론회에서 진 의원은 "국민들은 "민주당을 보고 답답하다고 하지만 민주당도 할 만큼 한 것이며, 치사하고 더러운 것을 참아가면서 그마만큼의 국정조사를 이끌어 낸 것이다. 위원장도 신기남 의원이라서 국정조사를 이끎에 있어 유리했던 것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점차적으로 격앙되어가고 있었다. 사회자가 발언시간도 길어졌다면서 진 의원을 진정시키기도 했다.
 
진의원의 말은 충분히 일리있다. 우리 국민들이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각종 절차상의 애로사항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총제척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는 대다수 국민들이 작년 대선이 끝났을 때 부터 '민주당의 부정선거에 대한 대응자세'에 대해 마땅치 않게 생각하며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진 의원을 비롯 민주당 사람들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새누리가 이렇게 저렇게 하는데, 국민들이 볼 때 그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민주당이 상식적으로 이러저러 하게 해야 하는데 영 그 수준에 미치지를 못하고 늘 꿀리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기에 민주당을 향해 불만의 비난을 한다는 것도 겸허히 알아야 한다. 더불어,  민주당은 국민이 만들어가는 촛불집회에 숟가락을 얹어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국민들 사이에 팽배해 있음도 알아야 한다.
 
민주당은 분명한 입장표명을 하라
 
"4.19혁명을 야기시킨 3.15부정선거와 다를 바 없다"는 말을 하면서, 새누리가 "대선에 불복하겠다는 거냐?" 라고 물으면, '아니옵니다' 식으로 꼬리를 내리는 것은 모순도 등신같은 모순이요 천하의 호구노릇을 하는 것이다.그럼에도, 민주당은 이제까지 그렇게 했다.  "4.19혁명을 야기시킨 3.15부정선거와 다를 바 없는 것이라면 당연히 18대 대선 및 그 결과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읋 해야 앞 뒤가 맞다.
 
언론들이 말하고 있다. 여와 야가 점점 더 강경일변도로 나아가는 것 같다고. 여기서 분명히 짚을게 하나 있다. 청와대와 박근혜 그리고 새누리는 지금 어거지로 대선을 그냥 받아들이라며 생떼를 쓰는 것이니 옳지 않은 것이며, 만일, 민주당이 이런 저런 모든 정황증거를 들이대면서 "이러니까 우린 18대 대선을 죽어도 못받아들인다" 라고 밀어붙인다면 민주당이 옳은 것이다. 왜냐면, 국민들이 모두 18대 대선이 틀린 것이라고 잘 알기에 국민의 뜻에 부합됨은 물론 이치에도 부합되는 까닭이다.
 
국회에서도 찬밥, 국민에게도 찬밥인 민주당이 더운 밥 되는 길
 
민주당에게 한 번 더 강력히 제안한다. 박근혜와 새누리에게 확실히 말하라. 항의 서한이니 부탁서한이니 가지고 찾아가서 청와대 앞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것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국민도 한심한 방법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국민의 호응을 얻고 싶으면 다음과 같이 말하라.
 
 "4.19혁명을 야기시킨 3.15부정선거와 다를 바 없는 것이 18대 대선이기에 우리 민주당은 국민과 마찬가지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 현정권은 자진 해체하고 재선거를 실시할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이다.
 
이게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원하는 핵심적 말일 게다. 민주당은 생각해야 한다. 만일 저렇게 딱 부러지게 나가지 않으면, 민주당은 국회에 들어가도 새누리에게 찬밥 신세고 국민들에게도 찬밥신세이니 오나가나 인정 못받는 찬밥이다. 그러나, 국민들 쪽으로 돌아서서 국민이 원하는 것을 하게 되면 새누리와 박근혜가 즉시 찬밥이 되어버린다. 어느 쪽 길을 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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