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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분당으로 노무현이 호남을 배신했다고 하는데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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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또공돌이
추천 : 4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02 02: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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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열린우리당 분당으로 노무현이 호남을 배신했다고 하는데 진실일까?

 

존칭 생략

 

시사포커스 2016년 2월 15일 신기남 의원 인터뷰 내용 중에서

천,신,정 정신에 대해 "열린우리당 창당될 당시 천정배 의원을 비롯해 신기남, 정동영 의원 등이 기존권력의 2선 후퇴를 요구하며 일으킨 정풍운동의 중심이 된 개혁정신이라고 보면 된다.

 

열린우리당 창당은 노무현이 앞장서서 주도한 것이 아니고 구민주당의 신주류 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등이 구주류 동교동계 타도를 외치며 주도한 것으로 호남 권력의 알력 다툼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고, 애초 민주당의 전국정당지역주의와 지역감정 타파를 원했을 뿐인 노무현(김대중도 마찬가지)은 어쩔 수 없이 따라간 것이다.

그 언저리에서 나온 것이 나중에 전략적인 실패라고 자인한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입니다.

 

이후 노대통령 탄핵에 열받은 국민들이 탄돌이를 만들어 과반이 넘는 152석을 확보시켜 주었으나 김한길과 참여정부의 황태자로 불린 정동영 등이 ‘4대 개혁’을 하나도 이루지 못하면서 지지율이 곤두박질 쳤고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을 말아먹었다.

이후 그들은 노통 등을 낙동강 오리알로 만들면서 열린우리당을 깨고 나와 참여정부를 부정 비난하면서 노통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웠고, 그 후 정동영이 대선에 나가서 크게 깨졌다.

 

사실 노통은 당에 어떤 간섭도 하지 않았고, 탄돌이라는 이름으로 국회의원 한 번 해보고 싶어 하는 보수꼴통들을 왕창 드려 민주당을 정체성 잡탕으로 만들어 ‘4대 개혁 법안’을 몽땅 다 부결시킨 것처럼 정동영은 열린우리당 당의장으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했고 통일부 장관까지 했습니다. 괜히 참여정부의 황태자로 불린 것이 아닙니다.

이러함에도 이번 20대 총선에서 ‘친노’의 희생자라고 자처하면서 반노감정을 일으켜 일단은 의원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천정배는 참여정부 법무장관까지 했는데 과연 누가 배신자입니까?

 

참여정부에서 반개혁적으로 의회를 운영한 정동영을 호남 외의 민주시민세력들이 인정해줄리 만무했고 그래서 나온 것이 창조한국당의 문국현입니다.

 

여러 글들을 읽어보면 동교동계(호남 향우회)가 집요하게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간섭 공격하여 식물 대통령 또는 반쪽짜리 정부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박정희의 탄압을 받아가면서 대통령이 될 때까지 자기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생사고락을 같이 한 동교동 가신들을 함부로 할 형편이 아니었는지 한화갑 내말 하나도 안 듣고 지 맘대로 한다.”고 내어 놓은 자식처럼 넋두리까지 하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창당은 구민주당의 신주류구주류 사이의 호남 주도권 다툼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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