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훌라후프를 돌린답니다,,,ㅋ
일단 동네에서 쓰던 훌라후프를 잃어버리게 됐어요,,ㅜㅜ
농업용파이프로 된거였는데,,,
안에다가 쇳덩어리 집어넣어서 무겁게 만들었었죠,,,한 10kg 짜리 였을꺼예요
누가 훔쳐갔는지,,,, 나쁜시키,,,
그래서 아예 쇳덩어리로 만들어버리자 생각을 했고,,,
무작정 남동공단으로 갔어요,,,ㅋ 지하철타고,,,
그리고 파이프 (강관) 벤딩가게 가서 벤딩을 부탁했죠,,,
그 자리에서 제가 직접 용접했음,,ㅋ
재료비 25000원,벤딩가격 10000원,차비 2500원,자물쇠 6000원(다시 잃어버리면,,,,,앙대,,~!)
43500원에 쇠로 만든 훌라후프를 완성하였답니다,,
무게도 엄청나요,,,ㅋ 지름 1300mm 무게는 안재봐서 모르겠는데,,,한 15Kg 이상 될듯합니다
지하철타고 옴,,,ㅋ 약간 쪽은 팔리지만,,,,^^;
훌라후프 사고 난 다음에 제 얼굴에 막 미소가 지어져요,,,
훌라후프가 왜 좋으냐면,,,,
살이찔때 뱃살부터 찌잖아요,,,, 그리고 뱃살은 맨 나중에 빠지죠,,,
아무리 많이 먹어도,, 훌라후프 한시간 돌리다 보면 허기가 집니다
발바닥에서 땀도 많이 나고요,,,
이건 전신에서 땀이 난다는거거든요,,,,
그리고 음식물을 먹고 나서 위장에 타격감을 주면,,,,,장안에 뭉쳐있던 음식들이 잘게 쪼게지겠죠,,,
그러면 위액이 음식물을 좀더 잘 분해하지 않겠어요?
암튼 ,,,,,,훌라후프 완전 사랑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