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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아내의 바람에 대한 무섭도록 씁쓸한 글
게시물ID : wedlock_7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ristofer
추천 : 14
조회수 : 4036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03/12 22: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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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출처 : http://m.dcinside.com/view.php?id=stationery&no=255043&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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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faith_Jesus
2017-03-12 23:15:45추천 31
댓글 0개 ▲
[본인삭제]23465
2017-03-12 23:31:49추천 150/10
댓글 1개 ▲
2017-03-13 07:38:37추천 30
원래 방어기제로 인한 자기최면이 엄청 강력합니다. 그리고 계속 믿으려 하다보면 그게 자기안에서 사실이 되죠. 그쯤 되면 인지부조화 그런것도 없더라구요.
2017-03-12 23:34:37추천 19
왠지 두렵고 슬프네요.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이 좀 슬퍼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6년차의 저로서는 어쩔 수 없이 이게 미래가 될까봐..
내 남편이 이런 심정에 서있는 날이 올까봐..
그리고 어쩌면 내가 또 이렇게 될까봐서.
댓글 0개 ▲
[본인삭제]달려라냥이
2017-03-13 00:41:03추천 307/7
댓글 3개 ▲
2017-03-13 06:20:52추천 149/4
더불어 부인과 언제했는지 생각이 나지않는다는 부분에서
서로 사랑을 유지하려 노력해야하는 책임을 등한시한 것을 남편도 인정하는군요.
아마도 따로 해결하는, 깨끗하지않은 방법이 있었겠죠
2017-03-13 06:35:58추천 19
33 .....
[본인삭제]LjungBerg
2017-03-13 08:20:18추천 54
[본인삭제]qetuoadgj
2017-03-13 00:41:07추천 14/34
댓글 2개 ▲
2017-03-13 01:40:14추천 5/6
첫째도 아닐수도.. ㄷㄷ
2017-03-13 01:49:07추천 219
뭐 어때요 자기도 폈다는데.. 걍 도찐개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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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아밀리에
2017-03-13 01:46:52추천 18
댓글 0개 ▲
2017-03-13 01:50:48추천 85
저거 실화네요.
저도 나이든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저런 분 꽤 많이 계시더라구요.
이유는 각자 있었습니다만 그 분이 저에게 그러시더라구요.

한 번의 잘못도 용서해 줄 마음이 없느냐?

대부분은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런 사람은 그렇게 살면 된다고
자신은 마누라가 저런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냥 용서해주고 산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은 심지어 자식도 없고 돈도 많습니다.
그 말은 듣고 생각해봤습니다.
아 그냥 사는 사람도 많겠구나.
댓글 0개 ▲
2017-03-13 01:50:59추천 140
본인도 깨끗한 삶을 살지 않았고 다만 걸리지 않았다고 말하는 걸 보니 불륜을 저질렀던지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않은 짓을 했던지....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이렇게 바람을 피운적이 있거나 피우고 있는 사람, 피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함께 결혼해서 걸리더라도 서로 그럴수도 있지 용서해주며 지지고볶고 자기들끼리만 살았으면 좋겠음. 평생 한 여자, 한 남자, 내가 만든 새 가정에만 충실할 자신이 있고, 헛짓거리 안하며 사는 건전한 사람에게 상처주지말고.
댓글 0개 ▲
2017-03-13 01:53:48추천 133
자기가 깨끗하게 살았다면
아무리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한들,
인간대 인간으로써
최소한 어마어마한 분노와 배신감을 느낄텐데
본문에 언급했듯이 자기도 깨끗하지 않았다.
자신의 경우, 들키게 되면 너도 바람피지 않았느냐로 되받아치는걸로 이용할 생각인걸로 보임.
여튼 끼리끼리네요.
손잡지도,얘기도,애만 불쌍하네.
댓글 0개 ▲
2017-03-13 02:01:51추천 18
결혼생활 자체에 매너리즘을 느끼는 것 같은데
그냥 사는 대로 살고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되는 그런 거
알 듯 모를 듯
댓글 0개 ▲
[본인삭제]악트
2017-03-13 02:16:34추천 0
댓글 0개 ▲
2017-03-13 02:29:16추천 6
저렇게 될까봐 결혼하기 무섭다
댓글 0개 ▲
2017-03-13 02:33:38추천 67
애기들은 다 알거임. 부모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는거.

애기들만 불쌍할 뿐......
댓글 1개 ▲
[본인삭제]열시오십분
2017-03-13 10:39:58추천 7
2017-03-13 02:48:32추천 12
근데 저도 저렇게 될까봐 무서워요 ..
바람피워도 아예 티나게 새살림 사는게 아니고
저렇게 내연녀걸린정도에 저랑 아이들이랑 큰 문제가 없으면 가정을 깨고 싶지 않아서 그냥 유지시킬것같기도해요....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오유의여친
2017-03-13 06:01:19추천 28
댓글 0개 ▲
2017-03-13 06:46:10추천 0
Open relationship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냐옹이는냐옹
2017-03-13 07:00:24추천 25/11
댓글 0개 ▲
2017-03-13 07:32:46추천 21
글쎄요...의외로 한국사회에서 사랑해서 결혼한다는 케이스는 그다지 많지 않기도 하고..
저도 살면서 진짜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서 사람을 사랑해본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
만약 내가 결혼을 한다면 정말 특별하게 느꼈던 그런 사람과 결혼 하는게 아닌이상 열에 아홉은 저렇게 되겠구나 싶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요리하는흔남
2017-03-13 08:11:19추천 2
댓글 0개 ▲
2017-03-13 08:20:57추천 31
남편이 깨끗하게 살았다면 난리났을거예요.
근데 부부가 서로를 인생의 동반자로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아이 엄마 아이 아빠로만 생각하며 평생을 사는건 정말 너무슬프네요..왜 그렇게 됐을까요..정말 나이가 많은 노부부라명 모를까. 저도 결혼7년차 아이키우는 부모지만 벌써 저런다는거게 충격적이예요;;
댓글 0개 ▲
2017-03-13 08:38:52추천 4
씁슬하게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10년정도 지나면 우정으로 산다는 말이 그냥나온 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7-03-13 08:54:16추천 0/44
지극히 정상적이지 않은 반응 이네요.
저런 경우 보통의 남편 이라면 성적으로 불같이 흥분 하는것이 보통 입니다.
본능적으로 자신의 정자를 난자에 빨리 도달하게 하기 위해 성적으로 흥분 하는 것입니다.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댓글 2개 ▲
2017-03-13 11:09:20추천 11
.....??
2017-03-13 11:43:32추천 10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03-13 09:19:56추천 40
댓글다신 분들은 결혼 안 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군요..  결혼한지 적어도 10년차 이상되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는 이해될 겁니다.
사랑으로 결혼생활을  4~50년씩 하기 힘들죠.. 그야말로 형제자매같은 느낌으로 살게되더라고요.  다른분들이 다 욕하시지만은(욕먹는게 당연하고요),그래도 저 기분은 저는 이해합니다...이해한다는 것이 슬프네요....
댓글 1개 ▲
[본인삭제]qetuoadgj
2017-03-13 13:32:33추천 2
2017-03-13 09:22:40추천 6
외국에서는 실제로 개방결혼이라는 결혼형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있겠지요....
감정이 식어서 개방결혼 이라는 형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겠고...
상당수는 개방결혼 형태를 유지하는 많은 커플들이 매우 열정적인 연예감정을 가지고 있다고도 합니다.
댓글 0개 ▲
2017-03-13 09:51:01추천 4
씁쓸하지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같이 사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의 존재 그 자체가 아니라) 지금의 안정된 생활이 주는 만족감과도 큰 관계가 있는... 딱 그만큼의 애정.
댓글 0개 ▲
2017-03-13 10:52:06추천 21
제목이랑 내용의 괴리감이... 남편도 바람 피든지 뭐 하는 걸 얘기하고 있고 아내는 걸렸을 뿐이고... 씁쓸하다기 보단 그냥 건조할 뿐
댓글 0개 ▲
2017-03-13 12:08:01추천 1
까뮈의 이방인 읽는 느낌
댓글 0개 ▲
2017-03-13 15:37:43추천 0/3
저건 남자탓 아닌가? 사랑해주지 않을거면 결혼을 하질말어. 바람핀 결과만 가지고 여자도 도찐개찐이니 하는게 말이되나. 아무리 세상이 결과주의라지만 우리 인생이 결과만으로 살아지나.
댓글 0개 ▲
2017-03-13 16:38:41추천 0
저럴수도 있군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헤이현
2017-03-13 17:06:32추천 0
댓글 0개 ▲
2017-03-13 17:08:17추천 2
이해갑니다~~~
댓글러분들이 놓치신게 있습니다..
남편이 저 입장을 내놓을수 있는 이유는 아내의 배신보다 아이에 대한 사랑이 훨씬 크기때문입니다...
패배주의도 냉정한 사람도 아닙니다...
감정은 변합니다...
정... 이죠
그러나 아이에 대한 부모의 사랑만큼은 커지면 커질지언정 변하지 않아요
그 만큼 아이의 존재는 부모에게 무한 사랑의 존재에요
궁금하죠?? 왜인지....
아이의 존재가 부모에게 주는 행복감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받칠수도 있지요...
아이를 위해서라면 목숨은 '따위'의 정도밖에 안되요~~~
댓글 1개 ▲
[본인삭제]563
2017-03-14 14:10:45추천 1
2017-03-14 09:17:01추천 2
오래전에 본 글인데 뒷 내용이 더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어 아내의 외도를 허락하고 맙니다 그래서 아내가 외도하러 갈 때 남편에게 이야기 하고 남편은 갔다오라 하는 사이가 됩니다 그 후 아내는 외도남에게 푹 빠져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 합니다
그리고선 결국에는 이혼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원본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못찾겠네요
결말도 참으로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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