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더민주다.
다음 대선은 무조건 문재인이다.
오유에서는 그렇게 보는게 현재의 흐름이다.
그러나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
최근
반기문이 등판을 준비한다.
그래도 3자대결 문재인이 앞선다.
그러니 걱정없다?
과연 그럴까?
1. 반기문은 박근혜 라인인가? 아니면 이명박 라인인가?
답을 제대로 주는 사람이 아직 없다.
확실한건 새누리에서 나올거란다.
박근혜 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중 다수인 것 같다.
과연?
2. 안철수가 확 뜬건 대선 1년 전이다.
그리고 덕분에 박근혜가 승리했다.
내 개인적인 분석으로는 그렇다.
아니었다면
문재인이 크게 승리하지 않았을까?
3. 그리고 그때와 비슷한 시기에 반기문이 등판하려 한다.
이젠 색깔도 선명하다.
새누리다.
그렇다면 보수 집결의 기치를 올리는 것은 반기문일 가능성이 크다.
4. 만일 반기문이 이명박 라인이라면?
반기문이 차분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세를 늘린다면?
그리고 대선 3~4개월 전에 안철수가 반기문에게 항복하며 세를 합친다면?
일단
수치상으로 보면 문재인의 패배다.
5. 그리고 상은 차려지고 있다.
다들
반기문의 세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삼국지 시대부터 천하 삼분지계는 전략의 기본이다.
삼국지에서 손권이 유비와 세를 합쳤다면?
그리고 유비가 손권을 밀어줬다면?
과연 조조가 통일을 이뤘을까? 아니면 연합국일까?
난 짜증나지만 MB의 꼼꼼함을 인정한다.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을때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