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사는 자취생이에요.
근데 요즘 밤마다 1층에서 소리가 올라와서 미치겠네요.
씻는 소리 음악소리 이런건 화장실 문 닫고 창문닫으면 잘 안들리는데,
친구들이 매일 오는건지 뭔지
술판 벌리고 게임하고 웃고 떠드는 소리가 장난이아니에요
남자분들이라 그런지 간간히 욕도 아주 찰지게 섞어가면서...
어제는(토요일) 밤 12시쯤부터 해서 오늘 아침 5시까지 노시더군요.
처음엔 한두번이겠지, 뭐 친구들 가끔 데려올수도 있겠지 했는데
이게 계속되다보니 노이로제걸리겠어요.
뭐라고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직접 말씀드릴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