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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킬 스포] 17화 이후 떡밥 살짝 예상?
게시물ID : animation_192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래통
추천 : 0
조회수 : 12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10 22:46:15
Succeding you, mother.

어짜피 사츠키와 라교간에 갈등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이거 막상 보니까 상당한 급전개에 연출도 과감했습니다.

하지만 예고에서 보았듯이 라교는 멀쩡하고, 최종보스는 아마 생명섬유 그 자체가 되겠지요.

이제 생명섬유와 센케츠의 비밀도 풀렸으니 지금 예상 할 수 있는 떡밥은 세 가지 정도입니다.

1. 사츠키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왜 지금은 없는가?

2. '신부의상'이란 무슨 뜻일까?

3. 쥰케츠는 과연 무엇일까?

 실은 첫번째와 두번째를 같이 생각해야만 풀리는 떡밥인거 같습니다. '신부'라는 말은 신랑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킬라킬에서는 신랑으로 거론될 만한 남캐는 나오지 않습니다. 류코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사천왕도, 그렇다고 마타로나 캇츠도 아닌 이상, 남는건 바로 '생명섬유'정도 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아마 사츠키는 생명섬유의 완전한 발현을 위해 따로 준비된 제물일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생명섬유가 침식에 만족하지 않고 인간과 같은 육체를 가지기 위해 준비된 모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에 사츠키의 아버지는 딸이 제물로 바쳐지는 것을 반대하다가 죽었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요. 어짜피 라교는 어머니의 정은 남아있지 않다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떡밥으로 쥰케츠의 정체는 희생된 사츠키의 아버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류코의 센케츠가 마토이박사가 딸의 중추신경의 DNA를 생명섬유와 합성해서 만들었듯이 쥰케츠에는 아버지의 일부(피나 생명 그 자체)가 들어가 있어서 사츠키에게 입혀질 수가 있습니다. 다만 류코와는 다르게 엄청난 체력소모를 보이는데, 이는 생명섬유로서의 본능과 아버지로서의 사랑이 내부에서 충돌을 일으켜서 일수도 있지요. 물론 아버지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이미 쥰케츠가 있었기 때문에 후에 흡수를 당했거나 아니면 애초에 죽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제 후반부라서 중요한 떡밥들이 마구 풀리기 시작하네요. 1주일을 이거 보는 재미로 사는 거 같습니다. 애니플러스 보세요 애니플러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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