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이렇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저번 새누리를 찍었던 사람들의 32%가 이탈했습니다. 그중 13%가 더민주로 10%가 국민의당으로 갔습니다.
또한 국민의당이 더민주에서 24%를 가져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와 더민주+정의당의 표가 같습니다.
또한 수도권에서 국민의당이 있는데도 더민주가 약 60만표 이겼습니다.
즉 반새누리표가 새누리표보다 훨씬 많았다는 말입니다.
또한 더민주후보가 열약한 부산상황에서 보면(몇몇 후보는 선거 2주-1달전에 내려갔습니다, 즉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더민주에 표를 던진표가 상당하다는 말입니다,)
새누리 770522 더민주 618824 상당히 선전했다 할수있습니다.
만약에, 이번 대선에서 3자 구도로 새누리가 진다면, 새누리의 이탈표가 일시적인게 아니고, 고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 이유는, 언론환경이 변할것이며, 또한 과거와는 다르게 2040에 팟캐라는 안정화된 언론환경이 생겼습니다.
또한 검찰 국정원등의 개혁을 할것이고, 그러한 과정에서 과거 노무현때와는 다르게 언론에 쉽게 당하지 안을것입니다.
소위 그동안의 경험으로 맺집이 생겼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에서는 새누리 구경 못하게 될것입니다. 경기도도 상당부분 넘어갈것입니다.
또한, 만약 PK에서 더민주 부산시장 나오고, 그 분위기를 총선까지 끌고간다면,
새누리에게 남은것은
대구경북+PK의 1/2+충청1/2+수도권 1/3 인데.....그리되면, 영남 45석+충청 13석+수도권 40석+비례 15석=113석 이런식으로 가는데...
문제는, 수도권에서 입지가 점점 좁아지면 결국 지방당이 되어갈것입니다.
그렇게되면, 새누리는 이익추구집단 이기때문에, 강력한 구심점이 사라집니다
.
즉 새누리의 가장 큰 매력이 TK+PK 연합으로 나오는 65석과 언론장악 등등인데...
전국 장악력이 매우 약해진 새누리는 아마도 대선패배 책임을 묻고, 친박과 비박의 패싸움이 벌어집니다.(대선까지 같이 간다는 전재하에..)
그렇게되면, 당의 이름을 바꿀것이고, 별짓을 다하겠지만..
결국 친박들이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렇게되면 비박들이 얼마나 힘이 있냐는거죠..
즉, 김무성 이재호 홍준표 이런놈들이 다시 권력잡기가 힘들어지고..
PK에서 상황이 나빠진 새누리에게 남은것은 TK세력일테고, 그러면 조원진같은놈들은 나가리될거라 보여집니다
유승민 정의화같은 사람을 중심으로 다시 만들어질테고, 그렇게되면 우리가 알고있는 새누리당 즉 조원진 홍준표같은 당은 없어진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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