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한주홍 인턴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내년 대선 역시 이번 20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3파전으로 전개 될 것이라는 전망을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포럼 국민속으로 주최로 열린 '20대 총선평가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확장 전략' 토론회에 참석, "얼마전 반기문 총장이 와서 쫙 흔들고 갔다. 반 총장 지지하는 지지율 봐라"면서 "과거 새누리당 지지율을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럼 이번엔 국민의당이나 어쩔 수 없이 더민주에게 찍었던 소위 보수적이고 합리적 보수 표가 대선 때 되면 어떻게 되겠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