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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의 부부 성생활에 관심이 없습니다..
게시물ID : wedlock_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하는중임
추천 : 25
조회수 : 1671회
댓글수 : 66개
등록시간 : 2016/04/23 16:17:41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렸던 글쓴이입니다
왜 탈퇴한사람이 다시 가입해서 글을 적느냐구요?
제가 쓴 글 하나때문에 많은 논란이 일어났고
많은 의견이 올라왔고 그로 인해 저의 의견이 과장이 된거같습니다

앞서 제목에서 말했듯이 남의 부부 성생활에 관심없습니다
오히려 오유 결혼게시판에 올라오는 흥미로운 19금글들 재밌게 보는 편이지요

그런데 점점 저에 대한 인신공격이 지나쳐가는거 같네요
저를 "불편러"라고 단정짓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쓴걸 보았습니다

가끔 결혼게글보다 식겁하네요...
액이라느니 거기를 빤다느니...너무 심하지않나요..
어디만지고 튀기이런건 백번양보하고 유머로 보는데
가끔 도가 지나친거같아요

이게 제가 올린 글입니다.

넵 님말도 동의가 돼요
근데 건전한 성생활과 본문의 단어는 상관이 없는거 같네여...히히
음..다른분들이 제 글보시고 무조건 따르라는건 아니구요!
피하실분은 피하시면되고 저와 뜻이 통하신분은 그렇게 하시면 되는거라고 봐요~
저는 본문처럼 직접적인 표현만 조심하면 된다는 입장이거든요ㅎㅎ 저도 결혼게에 글쓰시는 분들 재밌어서 좋아요~

제가 쓴 댓글이구요

자고 일어났더니 제 글엔 어떠한 의견하나없이...
제입으로 피할사람은 피하고 같은 마음이신분들은 그렇게 하시라 라고 했지만 좀 씁쓸하네요...

솔직히 마음이 좀 그랬습니다 제 글에는 어떤 의견도 없이 비공감이 무수히 달려있고 뒤이어 저를 불편러로 짚는 게시글까지 있었으니까요

사실 비공감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그런데 새로 올라온 게시글엔 저의 욕이 많더라구요

멍청한 불편러....불편러라서 말이 안통한다(애초에 제 게시글에 의견 한번 다셨나요 저는 하지마라.라고 통제하고 싸우자고 올린글이 아닙니다.)
성을 꼭꼭싸매놓는다 저런 불편러는 나중에 애키울때 어떻게 성교육을 시키려고 하냐
인터넷에 성인광고가 넘쳐나는데 오유에 글하나올렸다고 애들이 잘못되겠냐
불편한사람들은 청교도집안정도 되시나?
불편러는 남의 섹스에 간섭할 권리없다

과연 제가 저런 악플들을 받아야할정도로 잘못한걸까요..?
제가 원글에서 말했듯이 표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있어서
어린친구들이 보기에 안좋다는 말이었습니다
여기서 미성년자들 알거 다안다 문제없다 라고 하시는데
그 미성년자가 초등학생일지 누가 알까요

저를 보고 결혼게에서 건전한 성생활을 알아가는게 나쁜거냐 라고 하셨는데
저는 성생활에 대해서 일체 언급도 하지않았습니다
애액 거기를 빤다 이런 표현들이 적나라하다는 거죠
더 보기좋은 애무라는 말도 있잖아요
솔직히 이제는 저 말도 아무렇지 않지만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상대방이 의견을 냈다고 해서 무조건 그사람이 싸우자고 의견을 낸게 아니라 같이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저도 부부간의 성생활을 다룬 글들 좋아요 나쁘게 불편하게 보지않아요
적나라한 표현들 처음엔 별로였어요.
하지만 제가 왈가왈부 할게 아니라는걸 이제 알았으니
서로서로 불편한 마음들 정리하고
결혼게시판 분들도 마음 푸셨으면 합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되짚어보니 저도 잘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로 인해 화가 나신분들께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그러니 저 하나때문에 불편해하시지 마시고 결혼게에 좋은글들 많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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