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간만에 아주 오랫동안 꿈을 꾸었다..
그녀와 행복했던 옛날, 그냥 일상들을 현실인양 꿈속에 꿈인냥..
꿈에 깨어도 하루종일 이유없이 기분이 좋았더라..
마냥 그 기억 그때인양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더라..
일하면서도 꼭 옆에서 니가 들어주고 있는 것처럼 혼잣말도 하고 배시시 웃기도하고.
집에와서 주차하는데 "에휴 오늘 하루 끝났네.."하며 문득 혼잣말을 뱉었는데
그냥 갑자기 눈물이 나드라..
운전대 머리박고 끄억끄억 울었더라..
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니가 옆에 있어준거 같아 행복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