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에서 자취중인 학생입니다.

4년정도 살았는데 도둑같은건 한번도 안들어봤는데

방금 12시 조금넘어서 티비보는중에
문을열려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갑자기 심장이 쿵쿵 뛰면서 이놈어떻게하지라는생각에

걸쇠걸고 식칼을 꺼내들곤 문을열었습니다.

아무도 없더군요
조금있으니 오토바이가 떠나는 소리가들리던데..

놀란마음 진정하고 경찰서에 문자를 보내봤더니

그런일있으면 바로전화주시고 지금 혹시몰라 근처 순찰차량을 보냈다고 하더군요.

식칼꺼내들면서 한 생각이 만약에 문강제로열려고하고 식칼을 써야되면 정당방위가 될까... 라는 생각 ㅠㅠㅠㅠㅠ

어제뉴스터지고 이런일 있으니까  엄청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