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2659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를 계기로 발표한 안전종합대책에 대해 “서울메트로의 운영 효율화에 대한 세밀한 조사와 이에 따른 반성이 선행되지 않은 땜질식 처방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박 시장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어제 발표한 대책을 좀 봤는데 결국 그동안 구조조정한 부분을 직영화하겠다는 게 아닌가 싶다. 과거 구조조정 부분을 직영체제로 간다는 것은 공공 부분을 늘리겠다는 것과 맥이 같다”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 근원을 고쳐야지 이렇게 하는 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직영화는 근원적 해결은 못되고 국민 부담만 늘려서 경제를 어렵게 하는 조삼모사의 미봉책”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제 국회가 나서서 사고 원인을 밝혀내야 한다”며 “이번 사건에 국한하지 않고 서울메트로의 방만한 운영 실태와 하청업체와의 불공정 계약, 메트로 마피아의 특권과 권력에 대해 세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별렀다.
-------------------------------------------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참사에는 박시장이 분명 책임져야할 사안이긴하지만, 적어도 당신네들이 그 '뿌리'를 깊이 만들어낸 장본인들이라는것에서 할 말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