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6일 자신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만나면 늘 다른 말이 나온다는 지적에 “그건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저는 다른 정치인과의 관계에서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며 문 전 대표를 힐난했다.
그는 지난 대선때 자신이 문재인 후보를 전력을 다해 돕는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는 <중앙> 지적에 대해서도 “우선 후보를 양보했다. 그리고 전국 유세를 46차례 다녔고, 합동 유세도 3번이나 했다. 그런데 대선 때 제가 열심히 다닌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박근혜 후보가 가 주인공이니깐 언론에 보도가 안 됐다"라면서 "선거 끝나고 제대로 알렸어야 하는데 선거 패배 때문에 상실감이 그렇게 큰 데 제가 ‘그 때 열심히 다녔어요’라고 말할 수 없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그는 '아직도 그렇게 믿는 대중들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제가 열심히 설명하지 않는 탓이 크다. 제가 지금까지 했던 업(業)들과 정치의 근본적 차이 중 하나가 정치에는 적극적으로 왜곡하는 상대방이 있다는 거다. 제가 진실을 열심히 이야기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왜곡하는 상대방이 진실이 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는 문재인 극혐오정치인이네요
콤플렉스가 중증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