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빠입니다.
이번에 여동생이 대학교 합격후 같이 신이 나서 덩덩거리며 놀고 있었는데
동생이 노트북을 사야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남자인 그리고 기계에 0.2%더 아는 제가
큰소리 떵떵 치며 너의 노트북은 내가 골라 준다 어리석은 중생아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컴퓨터 보는 능력은 얼마전에 파워가 켜지는 것인줄 알게됬고
컴게 분이 쓰신 노트북 구매법을 통해 이제 약간 '내 노트북은 이래 고르는 기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동생은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가벼웠으면 좋겠지만 무게는 중간까지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제 동생은 힘이 강한 녀석이거든요 (대신 너무 찡찡대서 가벼우면 좋겠지요 ㅠㅠ)
그리고 이부분에서 저는 도저히 제가 손댈 영역이 아닌 거 같습니다.
동생은 청강대에 입학하는 무대 미술 전공 이거든요
미술전공이다 보니 그래픽이 높아야되는 건지
그 대학 선배가 스캐치업 캐드 가 필요하다는데 이게 노트북이랑 성능이랑 어찌 관련되는지
꼴에 오빠라고 이것 저것 찾는 척했지만 인제 들통나는 듯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기계치입니다. ......
컴게 고수분들 저 오빠로써의 마지막 존심 지켜주실래요?
아무리 다나와에서 봐도
까만건 영어와 기호도 하얀건 바탕인데
까막눈이 된거 같습니다.
아 예산은 50~90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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