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아니라 주장을 해버리면 또 상감년이나 관련 높으신분들이 명예훼손으로 잡아가거나 절 연탄불에 따뜻해진 마티즈에 태울 확률이 존재하니 소설로 써보고 문학적으로 작품 내의 사건과 등장인물에 대한 추리를 해봅시다.

지금 작성하는 내용은 모두 소설입니다 요원님들!

지금까지 자꾸 조사를 질질끌고 무슨 볼드모트 이름마냥 언론이세월호의 ㅅ짜도 꺼내길 꺼려하고 자료도 군사기밀이네 하며 교부요청을 거부하고(세상에 국민이 선출한 걸어다니는 헌법기관 국회의원도 못보는건 뭐 안에 외계인이라도 있나?) 특조위가 해체되길 학수고대하는 모습을 보면 다음과 같은 소설을 쓸수가 있어요.

우리 높디높으신 반신반인의 따님 상감년께서는 뭔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관계기관들과 공조 또는 명령하달을 통해 세월호를 고의적으로 침몰시켰다.

어디까지나 제가 쓴 퓨전시사 소설입니다 요원님들!
근데 제가 필력이 딸려서 왜 침몰시켰을까 라는 부분을 스토리로 채울수가 없어요. 필력 좋으시고 시사에 정통하신 여러분들의 아이디어 피드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