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불만이 있거나, 재산이 부족하거나, 쩌리취급 받는 것이 싫은 사람들을 위해 말리까경이라는 불교 경전에서 알려주는, 내생을 위한, 혹은 전생에서 기인한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는 내용을 요약 정리함.
말리까경이 나온 연유는 재미있음. 말리까라는 왕비가 문득 궁금한게 생김. 그래서 붓다께 찾아가 질문을 함.
"'왜 어떤 여인은 외모가 훌륭하고, 재산이 많고, 영향력이 많은지' '왜 어떤 여인은 외모가 나쁘고, 재산이 없고, 영향력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요약 들어감
성을 잘 내고, 흥분을 잘함, 조금만 비난받아도 상대를 모욕, 화냄, 악의를 가지고 분개, 분노, 성냄, 신랄함을 드러냄 -> 태어나는 곳마다 외모가 나빠짐
성을 잘 내지 않음, 흥분을 잘 하지 않음, 비난받아도 모욕하지 않음, 화내지 않음, 악의를 가지고 분개, 분노, 성냄, 신랄함을 드러내지 않음 -> 태어나는 곳마다 용모가 준수하고, 잘 생기고, 호감이 가고, 최고의 미모를 갖춤
사문이나 바라문(욕심, 성냄을 버리는 사람들, 보통은 종교인이라고 보면 될 듯)에게 음식과 마실 것과, 옷과, 탈 것과 화환, 향, 침상, 거처, 등불을 보시함 -> 부유하고, 재산이 많고, 재물이 많아짐
반대의 경우는 재산이 적고, 소유물이 적고, 재물이 적음
질투심을 가짐, 남들이 이득을 얻고, 존경받고, 명성을 얻고, 존중받고, 칭송받는 것에 질투함 ->영향력이 적음
질투심을 가지지 않음, 남들이 성공해도 질투하지 않고, 같이 기뻐함 ->영향력이 많음 (권력 ex:왕비,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지배력을 행사함)
아비담마에 따르면 '태어난 곳', '외모', '시기', '수단'이라는 4가지 성취가 있는데 인간으로 태어남(혹은 천상), 잘생기고 매력적이며 건강한 신체, 훌륭한 통치자와 이웃들, '계율을 잘 지킴' 으로 대비됨
불교에선 물론 윤회를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것이 안 될 경우는 차선으로 복을 쌓아야 함 복을 쌓은 결과로써 4가지 성취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데 그 4가지 중에 하나일 정도로 외모는 중요함.
왜냐면 다들 아시다시피 뛰어난 외모를 갖은 사람은 쉽게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음 그 이유도 바로 전생에서 화를 안내고, 상냥하고, 자비로왔기 때문임.
더 나아가 외모의 성취는 다른 악업을 무르익지 않게 함, 해로운 업들이 힘을 못쓰게도 함 만약 노예로 태어났어도 주인이 말이나 소를 관리하게 하지 않음 그의 아름다움을 보고 '이 사람은 이렇게 더러운 일을 해서는 안된다'라고 생각함 그래서 좋은 옷을 입히고, 가게의 관리를 맏김
뭔가 웃기지 않음? 고작 외모만으로 대우가 달라지는 현실이? 하지만 어찌보면 이것은 당연한 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