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남부지방 태풍 메기때문에 장난 아닙니다.
태풍 대형급으로 발달한 채 북상
[YTN 2004-08-18 20:54]
[한민정 기자]
제15호 태풍 메기가 남해안을 향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메기는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29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매시간 17킬로미터의 속도로 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밤 제주도 동쪽 부근 해상을 거쳐 내일 오전에는 경남 남해안을 스쳐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가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강원도와 영남, 제주도에는 100에서 250밀리미터의 큰 비가 오겠고 영동과 영남 해안지방에는 최고 4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충청과 호남지방은 50에서 200밀리미터, 서울 경기지방은 20에서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히고 태풍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호남과 제주도,남해 서부 전해상에는 태풍 경보가 강원도와 충청,영남지방과 대부분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김지현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기하고 있다가 수재민ARS하면 잽싸게 누릅시다
차가 다 가라앉았더만요 ㅜ_ㅜ 힘내시오 수재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