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나눌때 보면 그래도 김어준은 김경진이 다른 국민의당 호남 토호들과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전향의 토대를 마련해 주고자 했던것 같음. 어차피 국당은 대선까지도 존재할지 못할지가 불투명한 당이니, 그때 가서 어영부영 하는것보다 지금이라도 토대를 만들어주고자 했던것 같은데,

김경진 본인이 본인은 결코 손을 내밀어줄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증명해준 파파이스였다고 봄

아마 김어준은 김경진에게 직업정치인으로서 현실적으로 국회의원자리가 필요하고 2번이나 떨어진 마당에 실리적 차원에서 국당에 들어간것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반면 현 상황에 대해 툭까놓고 이야기 함으로 해서 전향의 토대를 마련해 보라고 자라를 깔아준거임.

그런데 김경진은 "나는 다른 호남 토호들과 다르지 않아요. 저도 호남 토호입니다."라고 대대적으로 광고만 하고 끝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