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데려온 고양이 종이 샴이더군요
게다가 너무 어립니다. 크기가 주먹 3개정도 됩니다.
길에서 데려왔다고는 하는데, 이런 길냥이도 아닌 애완용 새끼가 길을 돌아다닌다는게
영 믿기지 않아 내심 동생이 친구에게 받아왔겠거니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글을 올린 이유는 애완용 이기 때문에 진짜 길에서 데려왔을 경우 잃어버린 주인이
있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그리고 고양이라는 생물은 살면서 처음 접해봐서..ㅠㅠ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동물게 에서 사진보고 글보면서 얻은 지식으로 톱밥 깔아주고 밥먹이고 절대 눈길한번 안주고
자리잡은 곳 앞에 밥이랑 물그릇만 갖다 두고 전혀 신경을 끄고 있는 상태입니다.
집에 적응할때 까지는 억지로 자리를 옮겨주거나 밥먹을때 지켜보거나 하지 말라고 하신것 같아서요ㅠㅠ
중요한건 아직은 부모님이 집을 비우신 상태라 일단은 집에서 데리고 있지만
오셔서 안된다고 하실게 불보듯 뻔한 일이라 혹여나 친구들 집으로 보내게 되겠지만
만약 키우게 된다면 접종주사도 놔주고 할 일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런 점에 있어서도 많은 냥이 아빠 엄마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용ㅠㅠ